본문 바로가기

각종 리뷰 및 정보

눈길 안전운전 요령 이것만 알면 된다

겨울철 꼭 알아두어야 할 눈길운전 안전요령

 

겨울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눈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도로 위나 인도에서는 미끄러운 빙판길사고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나 혼자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닌 만큼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자동차 관리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 첫 번째는 타이어 점검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 밀도가 높아져 부피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필수입니다. 적정 공기압 보다 낮으면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승용차는 보통 30~33 psi이고,  RV , SUV의 공기압은  35~40 psi가 좋은 편입니다. 

물론 각각 차량마다 제조사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서 제시한 수치가 운전석 B필러 하단과

주유구 있는 쪽에 붙어 있으니 이걸 참고하여 타이어 공기압을 넣는게 좋습니다.

또한,  차량에 평소에 많은 물건을 싣는 차량의 경우에는 보다 넉넉하게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외부 기온이 10도씩 떨어질 때마다 타이어 공기압 양이 약% 대략 2.6 psi정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공기압이 낮을 때 경고등 표시가 뜨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된 차량의 경우에는 안 뜨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간 날 때마다 꼭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인 설명으로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높게 운행을 한다면,

접지력은 떨어지지만 변형이 줄어 듭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가운데 부분이 제일 먼저 빠르게 마모가 진행되고, 지면의 장애물이나 울퉁불퉁한 도로를 지날 때 통통 튀는 승차감으로 멀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을 때는 접지력은 좋아지나 변형이 커지게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바깥부분만 마모되어 편마모가 일찍 생기게 되어 타이어 수명이 짧아집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은채로 고속주행을 오래 운전하게 된다면 타이어가 물결치면서 터져버리는 사고가 

종종 일어 날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고가 많이 나오는 주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두 번째. 마모 상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사진과 같이 타이어 마모한 도표시선을 보고 만약 홈 깊이가 1.6mm 이하로 닳았다면 교체 시기가 됐다는

신호이니 즉시 바꿔줘야 합니다.

 

재밌게도 마모된 타이어는 타이어의 무게 중량도 어느정도 줄일 수가 있고, 트레드패턴을 이루는 블록이 

타이어 형태가 변하면서 운동에너지가 열로 변환되는 것이기에 전문가들은 타이어의 열이 차량의 연료를 흡수하여

연비가 안좋아 진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연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가뜩이나 미끄러운 빙판길과 눈길에 타이어 마모도가 다 닳아 불량한 타이어로 운행하게 된다면,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미끄러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게 되고, 조향이 운전자 마음대로 되지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마모 표시선 보고 교체를 하거나 인터넷에서도 많이 알려진 백 원짜리 동전으로 마모상태를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을 통하여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확인방법은 백원짜리 동전의 이순신장군님을 머리 부분을 아래로 두어 타이어 홈에 넣으면 감투가 보이게 되는데,

감투가 보이지 않는다면 마모상태가 양호한 편이고, 이순신장군님 감투가 어느 정도 보인다면 슬슬 교체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세 번째. 눈길 운전 시 주의사항으로는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금지입니다.

 

출발 시 천천히 가속페달을 밟아야 하고,  안전거리 유지와 서행은 필수입니다.

급출발, 급가속은 차량의 부품들에 대미지가 축적이나 연비운전에 좋지 않기 때문에 평소 운전할 때도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게 좋지만,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인 눈길에서는 더더욱 조심을 해야 합니다.

 

겨울철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아이스가 다리 위나 터널출구, 그늘진 도록 같은 곳곳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하게 된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겨울철엔 특히 안전운행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깨알팁으로 주차 후 사이드브레이크 확인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아 아쉬운 12월 안전하게 보내세요!